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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중학생 폴포츠 양승우(15)군이 오페라의 본고장 이탈리아에서도 통했다.
양승우군은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기적의 목청킹2' 도전자다. 지휘자 서희태 단장과 함께하는 '기적의 목청킹2'는 1000명의 지원자 가운데 대국민 투표를 통해 TOP10을 선정, 출범식을 가졌다.
이 중에서도 양군은 뛰어난 가창력으로 '중딩 폴포츠'로 불리며 각종 포털사이트와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을 도배했다. 그는 14세 때 음악 선생님의 권유로 콩쿨에 나가 1등으로 입상했고 우연한 기회에 성악으로 입문했다.
특히 양군의 노래가 오페라의 본고장 이탈리아를 점령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더 화제가 되고 있다. 이탈리아의 한 지휘자는 양군에게 "이태리에 유학오면 무료 레슨을 해 세계적인 대가로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
양승우군과 함께 기적의 목청을 선보일 나머지 9명의 합격자는 17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양승우군.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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