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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 연출 김도훈 이성준)의 비상이 심상치 않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9일 오후 방송된 '해를 품은 달'은 전국 시청률 29.3%(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이던 지난 18일 방송분의 24.9%보다 4.4%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해를 품은 달'에서는 연우(김유정 분)가 정신을 되찾았지만 기억을 잃고 월이라는 이름의 무녀가 된 과정이 그려졌다. 특히 성인이 된 연우(한가인 분)의 모습이 방송 말미에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은 9.4%, KBS 2TV 수목드라마 '난폭한 로맨스'는 6.4%의 시청률을 기록해 '해를 품은 달'과 큰 격차를 보였다.
[김유정(위)과 여진구. 사진 = MBC 방송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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