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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개그우먼 정주리가 애니메이션 영화 ‘장화신은 고양이’의 주인공으로 변신했다.
정주리는 최근 tvN ‘코미디 빅 리그2’ 녹화에서 장화신은 고양이 캐릭터로 변신, 색다른 웃음을 선사했다.
21일 제작진이 공개한 녹화현장 사진에는 인형 탈을 쓰고 아메리카노 팀의 콩트 녹화에 참여한 정주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제작진은 “녹화 현장에서 장화신은 고양이가 무대에 등장하자 객석에서는 일순간 ‘귀여워’라는 탄성이 터져 나왔고, 정주리가 능청스런 연기를 펼치자 박수갈채가 이어졌다”고 촬영 후일담을 전했다.
정주리는 녹화를 마친 뒤 “이번 무대를 위해 미국에서 의상을 직접 공수해 왔다. 그동안 ‘코빅’에서 제가 입었던 의상 중에 가장 비싼 옷”이라고 말했다.
정주리는 그동안 아메리카노 팀에서 안영미의 ‘김꽃두레’, 김미려의 ‘미소지나’ 캐릭터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다양한 분장개그를 선보여 왔다.
장화신은 고양이로 변신한 정주리의 무대는 21일 저녁 9시에 방송된다.
[애니메이션 영화 '장화신은 고양이' 캐릭터로 변신한 개그우먼 정주리(오른쪽). 사진 = tvN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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