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학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이외수 작가가 설날을 맞아 '설날 금지어'를 전했다.
이외수 작가는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명절에 온 가족이 모이게 되면 가급적이면 정치를 화제로 삼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며 "자칫 잘못하면 부자지간, 형제지간에도 의리를 끊는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라고 게재했다.
이어 "살 좀 빼라, 시집 언제 갈 거냐, 아직 백수냐, 이외수 좋아하지 마라. 모두 금지어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이 작가의 이 같은 트윗에는 공감한다는 댓글이 이어졌다. 트위터리언들은 "저도 부모님과는 정치 이야기 안해요", "센스 넘치는 '설날 금지어' 너무 공감돼요", "공감되는 글 속에서 '이외수 좋아하지 마라' 깨알같은 웃음", "종교도 추가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외수 작가. 사진 = MBC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