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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정석원이 유이의 수호천사에서 박유천의 수호자로 변신한다.
정석원은 19일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극본 이정선, 연출 기민수)에서 프로듀서 김제하로 분해 자은(유이 분)의 수호천사 역할을 했다.
이후 정석원은 SBS 새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이하 '왕세자', 극본 이희명, 연출 신윤섭)로 자리를 옮겨 조선 최고의 검술로 우용술로 변신, 왕세자(유천 분)의 익위사로 맹위를 떨칠 예정이다.
'오작교 형제들'에서 방황하던 자은의 정신적 멘토로 다정다감한 모습을 선보인 정석원은, '왕세자'에선 왕세자를 보호하는 조선 최고 검술사로 등장해 무술을 겸비한 더욱 강력해진 수호자의 모습을 드러낸다.
더불어 제작진은 스턴트맨 출신인 그에 빼어난 무술 실력과 카리스마를 기대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또한 정석원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김제하 고생했다. 안뇽. 지금 이순간부턴 우용술이닷 빡시게 해보자 저하~~"라는 글로 새 캐릭터의 담금질을 시작했다.
한편 '왕세자'는 조선시대 왕세자가 세자빈을 잃고 300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21세기의 서울로 날아와 전생에서 못 다한 사랑을 이룬다는 내용을 그리며, '부탁해요 캡틴'후속으로 오는 3월 14일 첫 방송된다.
[정석원. 사진 = 아이엠 컴퍼니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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