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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이제훈이 미쓰에이 수지와의 키스신에 걱정을 내비쳤다.
20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는 영화 '건축학개론'의 엄태웅, 한가인, 이제훈, 수지가 출연했다.
'건축학개론'은 1984년생인 이제훈과 1994년생인 수지의 키스신으로도 화제가 됐다. 10세 나이차이가 나는 두 사람의 키스신에 시선이 쏠린 것.
키스신에 대해 수지는 "굉장히 떨렸다. 제가 떨린 만큼 관객분들도 같이 떨렸으면 좋겠다"고 담담히 말했다.
반면 이제훈은 수심 가득한 표정으로 "닥쳐오게 될 재앙이 걱정됐다"며 "처신을 잘 해야겠다, 잘 피해다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건축학개론'은 건축사무소에 근무 중인 남자 주인공 승민(엄태웅 분)에게 대학시절 첫사랑이었던 서연(한가인 분)이 찾아와 자신의 옛집을 새로 지어달라고 의뢰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첫사랑이라는 감성적 소재를 집을 짓는 과정을 통해 녹여낸 로맨틱 멜로 영화다. 과거 20대 승민과 서연 역에 이제훈과 수지가 출연했다. 개봉은 다음달 22일이다.
[영화 '건축학개론' 속 키스신에 대해 밝힌 수지와 이제훈. 사진 = '좋은아침'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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