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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JYJ(재중 유천 준수)의 일상을 담은 다큐멘터리 '더 데이(The day)'가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전 좌석을 매진시켰다.
20일 오후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데이'는 44.3%의 예매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현재(오후 8시 10분 기준)까지 예매관객수는 2만549명으로 실시간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해 JYJ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JYJ의 일상 다큐 '더 데이'의 롯데시네마 19개관의 전 좌석이 매진 됐다"고 밝혔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1시에 있었던 JYJ무대인사 티켓은 11만명의 동시 접속자가 몰려 서버가 잠시 다운 되기도 했었다"며 "4시부터 시작한 19개관의 예매도 한 시간 만에 매진이 됐다. 특히 부산점은 5분만에 매진 되는 진 기록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롯데호텔 근처 에비뉴엘 점은 아침부터 표를 구하기 위한 일본인 관광객의 발길이 줄을 이었다. 보통 가수 관련 컨텐츠를 상영하더라도 30% 판매가 일반적인데 단숨에 매진을 시키는 폭발적 반응에 내부 관계자들도 모두 놀랐으며 역시 한류 스타 답다"고 덧붙였다.
또 JYJ 관계자는 "방송 불발로 인한 컨텐츠를 팬 서비스 차원에서 개봉 한 것이기 때문에 개봉 기간을 길게 잡지 않았다. 하지만 표를 구하기 위한 팬들의 전화가 극장으로 폭주 하고 있어 롯데시네마와 함께 추가 회차를 고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더 데이'는 CGV를 통해 2월초 전국 20개 상영관에서 개봉될 예정이었으나, CGV 측이 돌연 개봉을 취소하며 논란이 일었다. '더 데이'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상영된다.
['더 데이(The day)' 포스터. 사진 =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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