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전주 김종국 기자]우즈베키스탄의 아브라모프 감독이 한국과의 평가전을 통해 일본과의 월드컵 예선전을 대비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우즈베키스탄의 아브라모프 감독은 24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오는 25일 한국을 상대로 치르는 평가전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아브라모프 감독은 "한국전을 통해 일본전을 대비하고 있다. 수준 높은 한국팀을 상대로 우리가 어떤 전력을 가지고 있는지 대비하는 경기가 될 것"이라며 오는 29일 치를 일본과의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최종전을 대비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우즈베키스탄이 최종예선행을 이미 확정한 가운데 아시아서 월드컵 본선에 진출할 팀을 예상해 달라는 질문에 "한국을 제외하고 유력한 팀들은 최종예선에 진출했다. 한국이 쿠웨이트전을 남겨 놓고 있다. 아직 최종예선에 진출할 팀이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 말하기는 이르다"고 답했다. 한국은 29일 열리는 쿠웨이트와의 월드컵 3차예선 최종전에 패할 경우 최종예선행이 어려운 상황이다.
[우즈베키스탄 아브라모프 감독]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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