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가수 세븐이 안양예고 선배 방송인 붐과 어색한 재회를 했다.
28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서는 세븐과 붐이 12년만에 방송을 통해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승기는 "오늘 세븐의 출연을 유독 기다리고, 긴장한 사람이 있다"는 말과 함께 붐을 소개했다.
붐은 "학교(안양예고) 졸업한 지 10년 정도 됐다. 동욱(세븐 본명)이가 나온다는 말을 듣고 어젯밤에 잠을 못잤다"고 말했다. 이에 세븐은 "졸업 후에 거의 만난 적이 없고, 방송을 같이 하는 것은 처음이다"며 "사실 아직 연락처도 모르는 사이다"고 붐과 어색한 관계임을 고백했다.
붐은 "오늘을 계기로 세븐과 더 친해지고 싶다"고 속내를 내비쳤고, 이승기의 주도로 두 사람은 어색한 포옹을 나눴다.
[붐(왼쪽), 세븐. 사진 = SBS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