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경남FC가 K리그 1라운드 베스트팀이 됐다.
프로축구연맹은 6일 경남을 1라운드 베스트팀으로 선정했으며, 경남의 까이끼와 김병지를 공격수 부문과 골키퍼 부문 현대오일뱅크 K리그 위클리 베스트11에 각각 포함시켰다고 발표했다.
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는 지난 3~4일 열린 K리그 경기를 종합 분석한 결과 대전을 상대로 3-0 완승을 거둔 경남을 1라운드 최고의 팀으로 꼽았다. 경남은 총점 10.4점을 받아 1위에 올랐고 그 뒤를 제주(10.2)와 전북(7.8)이 차지했다.
공격수 부문에 뽑힌 까이끼는 대전을 상대로 1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K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경기 당일 건강한 딸을 갖은 것으로 알려진 까이끼는 “딸도, 득점도, 팀 승리도 모두 하늘이 준 선물‘이라며 기뻐했다.
골키퍼 부분에 선정된 김병지는 대전을 상대로 안정적인 방어력을 선보이며 팀의 무실점을 이끌었다. 그는 올 시즌 600경기 출전을 앞두고 있다.
[사진 = 경남FC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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