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전북 현대가 전라북도 지역 사회복지단체 및 도서벽지 어린이를 홈 경기에 초청한다.
전북은 매년 홈경기에서 축구를 접하기 어려운 사회복지단체와 도서벽지 어린이를 초청해왔다. 올해도 사전접수를 통해 전북의 홈경기 관람 초청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에는 선수단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사회공헌기금과 구단의 기부지원정책에 따라 선수이름으로 직접 초청할 예정이다.
전북의 이철근 단장은 “연고지역을 기반으로 축구의 저변확대와 함께 쉽게 축구를 접할 수 없는 도서벽지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고 싶다”며 적극적으로 지원을 약속했다. 전북의 최고참 김상식도 “뜻 깊은 행사에 작은 보탬이 되어 기쁘다. 더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응원해 주시면 더욱 힘을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구를 사랑하는 사회복지단체나 전북지역 도서벽지 초․중․고 학교 단체는 전북현대 구단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진 = 전북현대 모터스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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