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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집안의 반대에 어쩔 수 없이 포기한 사랑을 어렵게 되찾은 권유리가 재혁(이제훈)의 아버지인 정회장(김일우)앞에서 주눅들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극본 이선미 김기호/연출 이명우)에서 안나(권유리 분)는 재혁의 아버지와 사무실에서 마주했다.
정회장은 안나에게 “부모님이 이혼하셨다고? 누구 밑에서 자랐나? 부모님하고는 연락하나? 제혁이 하고는 결혼할 생각인가?”라고 안나에게 질문을 퍼부었다.
이에 안나는 “결혼한 언니가 있다. 돌아가신 할머니 밑에서 자랐다”고 담담하게 답했다. 이어 “원한다고 할 수 있는 결혼이 아니란 것 정도는 알고있다”며 “그럼 무슨 생각으로 재혁이를 따라온거지?”라는 정회장의 질문에 “사랑하니까요”라고 당당히 답했다.
한편, 유아인, 신세경, 이제훈, 권유리가 열연을 펼치고 있는 ‘패션왕’은 패션을 모티브로 젊은이들의 도전과 성공, 그리고 사랑과 욕망을 그린 드라마로 ‘패션왕’ 5회에서는 연락이 되지 않는 안나를 찾으러 그녀의 집으로 찾아온 재혁과 만취한 안나를 집에 데려다주고 나오는 영걸이 마주치는 장면이 그려져 6회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사진 = SBS ‘패션왕’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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