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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기자] 강타가 7년 만에 국내 드라마에 출연한다.
강타는 JTBC 새 월화미니시리즈 '해피엔딩'(극본 김윤정, 연출 곽영범, 제작 로고스필름)에서 구승재 역을 맡아 김소은과 파란만장한 러브 스토리를 선보인다.
구승재는 진중하고 유쾌한 성격을 가진 전도유망한 건축가로 일에 있어서는 철두철미한 완벽남이지만, 고아원이나 양로원에서 봉사활동하며 삶의 기쁨을 느끼는 가슴 따뜻한 남자다.
김두수(최민수)의 둘째딸 은하(김소은)를 만나 난생 처음 애절한 가슴앓이를 하는 순정남의 면모는 물론 티격태격 사랑을 키워가는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달달하게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드라마로 강타는 7년만에 국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그는 지난 2005년 드라마 '러브홀릭'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 후 중국 드라마 '마술기연', '남재여모2', '제금' 등에 출연해 왔다.
제작사 측은 "강타가 오랜만에 국내 안방극장 컴백을 앞두고 누구보다 열렬히 캐릭터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진지하면서도 유쾌한 인물인 구승재를 잘 표현해낼 연기자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벌써부터 상대역인 김소은과 척척 맞는 연기 호흡으로 환상적인 궁합을 선보이고 있다. 강타와 김소은의 알콩달콩한 커플 연기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해피엔딩'은 서로를 배려하지 않고 제각기 살아온 개성 강한 콩가루 가족이 가장 김두수(최민수)의 죽음을 앞두고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과정을 담아낸 가족 휴먼코미다. 오는 23일 첫방송 된다.
[강타. 사진 = 로고스 필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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