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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수습기자] 감성보컬 그룹 스윗소로우가 전국투어 대구공연에서 개그맨 정준하에게 결혼 축하메세지를 전했다.
스윗소로우는 3집 발매 기념 '비바!'(VIVA!) 콘서트로 전국 투어를 진행하던 중 지난 7일 대구 동구문화회관에서 열린 공연에서 "저희와 각별한 인연이 있는 정준하 형님의 결혼을 축하한다"며 축하메세지를 전했다.
이어 "준하형은 같이 노래 부를 때는 쩌리짱이었는데 이제는 대세가 되었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줬다.
정준하와 스윗소로우는 지난 2011년 6월 11일 개최된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 '스윗콧소로우'라는 팀으로 출연해 '정주나요'를 히트시키면서 우정을 키웠다.
이날 스윗소로우는 대구에서 공연장을 꽉 채운 팬들을 보고 감격해했다. 스윗소로우는 "노래 한곡 한곡, 멘트 한마디에도 환호하고 열광하는 모습에 감동"이라며 팬들에대한 감사를 전했다.
스윗소로우는 3집 발매와 함께 전국투어 공연을 진행 중이며 서울, 부산, 대구공연에 이어 오는 21일 대전공연을 앞두고 있다.
[대구 콘서트에서 정준하의 결혼에 축하메세지를 보낸 스윗소로우. 사진 = 무붕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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