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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극본 이희명 연출 신윤섭)의 두 주역 박유천과 한지민의 촬영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7일 촬영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촬영 중간중간 웃음을 머금고 친분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박유천과 한지민의 서로에 대한 배려가 눈에 띈다.
한지민은 박유천의 촬영시 반사판을 들고 박유천의 얼굴을 환히 밝혀주고 있다. 그는 자신의 촬영 순서가 끝나고 자리를 뜰 수 있었지만 그 자리에서 박유천과 호흡을 맞춰 주며 반사판을 들어 촬영을 도왔다.
박유천 역시 촬영 중 쉬는시간에 한지민의 얼굴에 강한 햇살이 비치자 손을 들어 그 빛을 막아주는 모습을 보여줬다.
조연출인 김나영 PD는 "박유천, 한지민씨 두 사람은 연기 뿐 아니라 촬영장 분위기도 책임진 듯 하다. 동료배우들 뿐만 아니라 스태프들에게도 친절해 현장에서 인기 최고"란 말로 두 배우를 칭찬했다.
출생의 비밀에 대한 열쇠를 가지고 있는 베라장(나영희 분)이 등장하고 왕세자(박유천)-용태무(이태성), 박하(한지민)-세나(정유미) 간 갈등이 본격화되고 있는 '옥탑방 왕세자'는 12일 오후 9시 55분부터 7, 8회가 연속방송된다.
['옥탑방 왕세자' 촬영현장 속 박유천-한지민.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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