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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케이블채널 M.net '엠넷 보이스 코리아'(이하 '엠보코') 도전자 장재호와 배근석이 사전 선호도 1위로 나타났다.
'엠보코' 두 번째 생방송이 13일 밤 10시 50분부터 진행되는 가운데 장재호와 배근석이 각각 신승훈 팀과 강타 팀 사전 선호도 1위에 올랐다.
장재호는 블라인드 오디션에서 김연우의 '이별 택시'를 불러 신승훈 팀에 합류했으며, 배틀 라운드에서는 황예린과 별&나윤권의 '안부'를 열창해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이어 예쁜 외모를 지닌 이소정과 폭풍 가창력을 선보인 이은아가 2위와 3위에서 장재호를 추격하고 있다.
또 강타 팀의 배근석은 블라인드 오디션에서 서인영의 '신데렐라'를 불러 코치 4명을 돌려세운 유일하는 남성 참가자다. 배틀 라운드에서는 강태우와 빅뱅의 '거짓말'을 선보여 이슈를 모았다. 배근석에 이어 능숙한 그루브를 선보인 홍혁수와 보컬 트레이너 출신 장정우가 각각 2위와 3위를 달리고 있다.
'엠보코' 관계자는 "장재호와 배근석이 사전 선호도에서 1위를 달리고 있지만 2위 이소정과 엎치락 뒤치락하며 초 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다"며 "강타 팀은 배근석과 홍혁수, 장정우의 순위가 계속해서 바뀌는 등 혼전 양상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엠보코'는 생방송 중 시청자 투표가 무려 95%로 대중들의 선택이 절대적이다. 그런 면에서 사전 선호도가 차지하는 비중이 5%로 작더라도 참가자들에 대한 대중들의 선호를 어느 정도 사전에 가늠해 볼 수 있다는 측면에서 무시할 수 없는 지표다"고 덧붙였다.
[사전선호도에서 상위권에 오른 신승훈 팀 장재호-이소정-이은아(위 왼쪽부터)와 강타 팀 배근석-홍혁수-장정우(아래 왼쪽부터). 사진 = M.net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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