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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강진 편이 총 3회로 편집돼 방송된다.
KBS 관계자는 12일 오후 "13일로 예정된 '1박2일' 녹화가 20일로 연기됐다"며 "지난 주부터 방송된 '전남 강진편'이 총 3회로 편집돼 방송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13일 녹화가 취소되면서 지난 주부터 전파를 탄 전남 강진편은 총 3회로 편집된다. 이에 당장의 결방 사태는 모면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녹화가 계속 연기된다면 결국 또 다시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되거나 우려했던 결방사태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한편 지난 8일 방송된 '전남 강진편'은 KBS 새노조 파업에도 불구하고 정상적으로 전파를 탔지만, 어색한 편집으로 비난를 면치 못했다.
['1박2일' 출연진 김종민, 성시경, 김승우, 차태현, 이수근, 엄태웅, 주원(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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