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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라미란(37)이 과거 남편과의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라미란은 최근 진행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녹화에 출연해 연극배우 시절 집에서 후배들과 술을 먹다 남편을 놀라게 했던 사연을 전했다.
그녀는 "후배들의 집에 몰려와 밤새 술을 마시고 침실에서 잠이 들었다"며 "다음날 아침 리허설때문에 일찍 집을 나섰다"고 전했다.
하지만 함께 술을 마셨던 젊은 남자후배 한명이 침대 위에서 잠을 자기 시작했고 야근을 하고 돌아온 남편이 그 모습을 보고 혼비백산, 눈물까지 흘린 것이었다.
라미안의 고백에 함께 녹화에 참여한 팽현숙을 비롯한 결혼 선배들은 "결혼 전후가 그렇게 분별없어서는 안된다"며 호되게 꾸중했다.
한편 라미안은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과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에서 조연으로 열연 중이다.
['자기야'에 출연한 라미란.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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