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올여름 밤을 후끈하게 달굴 축구제전이 축구팬들의 안방을 찾아간다.
스포츠채널 KBS N Sports는 오는 6월부터 폴란드와 우크라이나가 공동 개최하는 유로 2012를 독점 생중계한다. KBS N Sports는 6월 9일 오전 1시(한국시각)부터 유로 2012 개막전인 폴란드-그리스 경기를 시작으로 매일 6시간 유로 2012를 생중계한다. 또한 조별리그와 8강 토너먼트, 준결승전, 결승전 등 주요경기를 KBS와 공동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KBS N Sports는 주요경기의 생중계는 물론 경기 하이라이트와 주요 관전 정보를 제공하는 '특집 유로2012 매거진'(가칭) 등 대회 기간 동안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을 편성해 유럽축구에 목말라 있는 국내 팬들의 갈증을 달래 줄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폴란드와 우크라이나의 공동 개최로 열리며 스페인 네덜란드 독일 잉글랜드 포르투갈 이탈리아 크로아티아 덴마크 러시아 그리스 프랑스 등 총 16개국이 출전한다. 특히 호날두(포르투갈) 루니(잉글랜드) 다비드 비야(스페인) 발로텔리(이탈리아) 외질(독일) 벤제마(프랑스)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출전이 예상되어 벌써부터 축구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KBS N 이기문 스포츠국장은 "유로2012는 아직까지 단 한 차례의 연속 우승국이 나오지 않을 정도로 박빙의 승부가 펼쳐지는 FIFA 월드컵에 버금가는 축구대회”라며 “특히 이번 대회를 위해 KBS N Sports에서 생생한 중계와 함께 특집 매거진 프로그램까지 준비한 만큼 시청자들이 유럽 축구의 묘미를 2배 이상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사진 = KBS N Sports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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