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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코미디 빅리그2' 우승팀 라이또(양세형 이용진 박규선)가 우승상금 중 일부를 동료 개그맨들과 제작진에게 환원(?)했다.
라이또 측은 12일 마이데일리와 통화에서 "최근 받은 우승상금으로 함께 고생한 제작진과 동료들에게 무엇을 주는 게 좋을까 고민하다가 라이또 이름이 새겨진 금 한 돈 가량의 메달과 열쇠고리를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라이또는 지난 3월 시즌을 마친 tvN '코미디 빅리그' 시즌2에서 정규리그와 챔피언스 리그까지 우승을 거머쥐며 총 1억 5천만원 상금의 주인공이 됐다. 50여개의 메달과 열쇠고리 제작비용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은 세 멤버가 n분의 1로 나누어 가질 예정이다.
앞서 시즌1에서는 우승팀 옹달샘(유세윤 장동민 유상무)이 우승상금으로 제작진에게 점퍼를 선물한 바 있다.
한편 라이또는 오늘 5월 '코빅' 시즌3 론칭을 앞두고 아이디어 회의에 매진하고 있다. 최근 라이또는 찐찌버거 캐릭터로 인기를 누린 박규선이 다른 팀을 결성하고 양세형의 친동생 양세찬이 제대 후 합류하는 등, 멤버 구성에 변화를 보이며 새 시즌을 앞두고 더욱 색다른 모습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tvM '코미디 빅리그2' 정규리그에 이어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거머쥔 라이또(양세형 이용진 박규선). 사진 = tvN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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