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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 또 다시 자체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2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굴당')은 36.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21일 방송분이 기록한 32.4%보다 4.0%P 상승한 수치이자 지난 1일 기록한 자체최고 시청률 36.1%를 경신한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청애(윤여정)가 며느리 윤희(김남주)에게 씀씀이가 해프다며 훈계를 하다가, 아들 귀남(유준상)으로부터 오히려 "앞으로 쓴소리는 아내 대신 자신에게 해달라"는 얘기를 듣고 난 후 서운함의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또 유준상의 실제 아내 홍은희가 카메오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주말극 중 SBS '내일이 오면'은 17.7%, MBC '신들의 만찬'은 17.2%, KBS 1TV '광개토대왕'은 16.4%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사진 = 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 방송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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