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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아스날의 공격수 판 페르시(네덜란드)가 2011-12시즌 잉글랜드 프로리그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잉글랜드프로선수협회(PFA)는 23일(한국시각) 올해의 선수와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로 구성된 베스트11을 발표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7골을 기록 중인 판 페르시는 최고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그 밖의 베스트11에는 루니(맨유), 실바, 야야 투레(이상 맨시티), 베일(토트넘), 베인스(에버튼) 등이 이름을 올렸다.
테일러 선수협회장은 “판 페르시는 올 시즌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그는 베르캄프, 판 니스텔루이, 판 바스텐과 함께 네덜란드가 배출한 최고의 공격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23세 이하 선수에게 주어지는 PFA 선정 올해의 영 플레이어상은 토트넘의 측면 수비수 워커가 차지했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날카로운 슈팅력을 갖춘 워커는 올 시즌 토트넘의 주전 수비수로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다.
▲ 올해의 선수
판 페르시(아스날)
▲ 올해의 영 플레이어
워커(토트넘)
▲ 올해의 팀
골키퍼 - 조 하트(맨시티)
수비수 - 워커(토트넘), 콤파니(맨시티), 콜로치니(뉴캐슬), 베인스(에버튼)
미드필더 - 파커(토트넘), 야야 투레(맨시티), 실바(맨시티), 베일(토트넘)
공격수 - 루니(맨유), 판 페르시(아스날)
[판 페르시.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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