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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김태희 동생인 배우 이완(28. 본명 김형수)이 군복무를 마치고 만기 제대했다.
이완은 23일 오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방홍보원에서 전역식을 갖고 만기 제대했다.
이날 전역식에는 국내는 물론 해외팬들이 그의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모였고 가수 박효신을 비롯해 김지훈, KCM, 임주환 등 연예인 후임들이 헹가래를 쳐주며 그를 배웅했다. 이완의 누나 김태희는 이날 CF 촬영 등의 스케줄이 겹쳐 불참했다.
이완은 지난 2010년 7월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현역 입대 후 국방홍보원 홍보지원대원으로 복무해왔다.
한편 이완의 복귀는 다소 늦춰질 전망이다. 이완 소속사 관계자는 "이완이 군복무를 하면서 치아 교정을 받았다. 약 1년 정도 됐다. 이에 어느 정도 교정을 마친 후 차기작을 결정하려고 한다. 제대 첫 복귀작이라 조금 더 신중한 것도 있고 곧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이완은 지난 2004년 SBS '천국의 계단'으로 데뷔한 뒤 KBS 2TV '인순이는 예쁘다', SBS '천국의 나무', '태양을 삼켜라', 영화 '소년은 울지 않는다' 등에 출연했다.
[23일 현역 만기 제대한 이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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