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기자] 배우 고수가 소방관 유니폼을 완벽히 소화하며 눈길을 끌었다.
고수는 지난 4월 27일 정기훈 감독의 차기작 '반창꼬'(제작 영화사 오름, 배급 NEW) 크랭크인 현장에서 소방관 유니폼을 입고 등장했다.
그는 유니폼과 어우러지며 실제 소방관같은 느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훈훈한 소방관 포스를 풍기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반창꼬'는 는 타인의 생명을 구하는 직업의 두 사람이 서로의 상처를 알아보면서 아픔을 치유하는 힐링 멜로 영화다.
2009년 '애자'를 통해 섬세하고 감성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정기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고수와 한효주가 출연한다.
고수는 아내를 잃고 가슴 속 상처를 간직한 소방관 강일 역으로 성숙하고 짙은 멜로 연기에 도전하며, 한효주는 단 한번의 의료사고로 인해 지울 수 없는 마음 속 상처를 지닌 의사 미수 역을 맡아 외향적 매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하반기 개봉 예정.
[훈남 소방관으로 변신한 고수. 사진 = NEW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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