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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중견배우 나문희가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털어놨다.
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3’에는 나문희, 선우용여, 김수미가 출연한 ‘국민엄마특집’이 방송됐다.
나문희는 이날 방송에서 “첫 데이트 때 합승택시를 타고 덕수궁 근 처 덕수장에 갔다”고 입을 열었다.
유재석은 나문희의 첫 데이트 장소인 덕수장을 숙소로 오해해 순간 경직된 모습을 보였으나 한식당이라는 말에 이내 머쓱한 웃음을 지었다.
나문희는 “한식집에서 남편과 칼국수를 먹었는데 계산을 하는 남편의 헌 지갑을 보고 낡은 지갑이지만 소중히 갖고 다니는 모습에 반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첫 키스는 어느 정도 시간이 걸렸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3~4개월 정도 시간이 흐른 후 한꺼번에 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나문희, 김수미는 뮤지컬 ‘친정엄마’ 출연을 앞두고 있다. 공연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오는 5일부터 다음달 26일 까지.
[남편과의 첫 만남을 공개한 나문희.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 3’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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