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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16명 주부들의 슈퍼디바를 향한 4주간의 생방송 여정이 시작된다.
4일 방송될 케이블채널 tvN '슈퍼디바 2012' 16강 드림 토너먼트 1차전 생방송에서는 A조 1위 류국화(41)와 B조 2위 김혜정(46), C조 1위 윤진(29)과 D조 2위 홍혜진(28), B조 1위 양성연(24)과 A조 2위 장혜진(33), D조 1위 장은주(34)와 C조 2위 박신애(29)의 드림매치가 펼쳐진다.
이에 8인의 주부들은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김현식의 '사랑 사랑 사랑', 김건모의 '미련' 등 90년대 노래부터 2000년대 초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휘성의 '안되나요', 2NE1의 'Lonely', 원더걸스의 'Nobody',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 등 걸그룹 노래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참가자들은 지난 3월말부터 한 달 여간의 합숙을 통해 외형적인 변화와 보컬 트레이닝 등 철저하게 훈련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이들의 메이크오버 된 모습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16강부터 4강전까지는 심사위원 점수 40%, 문자투표 50%, 사전 온라인투표 10%로 탈락여부가 결정되며 결승전에서는 100% 국민들의 문자 투표로만 단 한 명의 슈퍼디바가 결정될 계획이다.
조상범 PD는 "생방송 무대는 오디션이기 때문에 여기에 있는 드리머들이 최상의 조건으로 노래를 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할 계획이다"며 "특히 결과 발표의 방법이 여느 오디션과는 다르다는 점이 포인트"라고 생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슈퍼디바'는 오는 11일 16강 2차전을, 18일 8차전, 25일에는 4강전 및 결승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슈퍼디바' 16강 드림 토너먼트에 진출한 주부 참가자들. 사진 = tvN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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