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대한축구협회와 나이키가 새로운 대표팀 홈 유니폼을 발표했다.
축구협회는 17일 서울 강남구 LG디스퀘어서 유니폼 공개행사를 진행했다. 축구대표팀 홈 유니폼이 실물로는 처음 공개된 이번 행사에서 대표팀의 주축 미드필더 기성용(셀틱)이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직접 모델로 나섰다.
새로운 유니폼의 가장 큰 디자인적 특징은 음과 양의 조화를 상징하는 '태극'이다. 축구대표팀의 상징적 색상인 '핫 레드' 상의와 파란색 하의의 전통적 컬러 구성을 이어나가면서도 상의는 미세한 다크 스포츠 레드 컬러의 원들이 니트 형식으로 짜여있다. 하의 측면에는 호랑이 줄무늬 패턴이 들어가 있어 디테일한 세련미를 더했다. 상의 못 뒷면 안쪽에는 '투혼'이 한글서체로 새겨져 있으면 양말은 스포츠 레드 바탕에 상단은 핫 레드의 밴드로 'KOREA'가 새겨져 있다.
[기성용.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