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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가 홍영주, 근황공개 '달라진 외모 눈길'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안무가 홍영주가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 달라진 외모로 시선을 모았다.
22일 밤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 백지영 편에는 홍영주가 몰래온 손님으로 깜짝 등장, 근황을 전했다. 특히 평소 보이시한 매력이 돋보였던 홍영주는 예전에 비해 갸름한 턱선에 오똑해진 콧날로 여성스런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홍영주 안무가 예뻐졌네", "혹시 얼굴에 손을..", "한동안 안 보인다 했더니 여성스러워졌다", "오랜만에 반갑다"라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KBS 2TV '젊음의 행진' 댄싱팀 '행진아이들' 출신인 홍영주는 1998년 박진영의 '날 떠나지마'를 시작으로 백지영, 김현정, 왁스, 쿨 등 많은 스타들과 함께 작업하며 스타 안무가로 이름을 알렸다. 지난 2007년 3월에는 1살 연하의 일반인과 결혼했다. 당시 결혼식에는 백지영이 한동준의 '너를 사랑해'를 축가로 부르며 막역한 사이임을 인증했다.
이날 방송에서도 홍영주는 13년 전 데뷔 때부터 지켜본 백지영과의 진한 우정을 과시했다. 홍영주는 현재 대표 댄싱퀸으로 꼽히는 백지영에 대해 "가장 춤을 못 추던 연예인이었다. 전봇대처럼 몸치였다"고 폭로하는 가 하면, 백지영이 과거 힘들었던 스캔들을 딛고 "이렇게 살아준 것만으로도 고맙다"고 전하며 애틋한 눈물을 흘렸다.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 달라진 외모로 눈길을 끈 안무가 홍영주. 사진 = KBS 2TV '승승장구' 방송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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