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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가수 아이유가 티아라 지연이 자신의 생일 선물로 큰 사이즈 속옷을 줬다고 폭로했다.
아이유는 29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지연에게 속옷을 생일 선물로 받았다”라며 “터무니없이 큰 사이즈의 속옷을 선물로 줘 ‘너 나 놀리냐?’고 버럭 한 적이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지연의 선물을 사러 엄마와 동대문에 가서 초록색과 주황색가방을 6만원에 구입해 지연과 커플가방으로 나눠가졌다”라며 “알고 보니 가방이 고가 브랜드의 모조품이었다”고 털어놨다.
아이유는 “본의 아니게 지연에게 짝퉁 가방을 선물하게 된 것과 내가 가방을 멘 모습을 보고 가방을 따라 사신 분들, 디자이너 분께 죄송했다”고 사과했다.
이날 방송에는 아이유, 강성연, 김민, 이종석, 최윤영, 스피카 김보아, 천명훈, 오초희가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펼쳤으며 내달 5일 방송에는 이창명, 한그루, 컬투(정찬우, 김태균), 한선화, 김유미, 이수혁, 김다래, 인피니트 성규가 출연한다.
[지연에게 큰 사이즈의 속옷을 선물로 받았다고 공개한 아이유. 사진 = SBS ‘강심장’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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