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궁' 조여정, "한석규와 멜로연기 하고싶다"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영화 '후궁'에서 파격적인 노출연기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조여정이 선배배우 한석규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조여정은 6일 '후궁' 개봉일에 맞춰 SBS 라디오 파워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107.7MHz, 연출 이선아)에 출연, 영화에서 함께 열연한 김동욱, 조은지와 함께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조여정은 "꼭 한번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배우가 누구인가?"라는 DJ 장기하의 질문에 "한석규 선배님과 꼭한번 멜로연기를 해보고 싶다. 나이 차이가 좀 나지만, 빨리 성숙해져서 한석규 선배와 멜로를 찍어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또 그녀는 "자신이 가장 대단해 보일 때는 언제인가"라는 질문에 "하기 싫은 일, 귀찮은 일을 제일 먼저 해치웠을 때"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석규와 멜로희망을 밝힌 조여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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