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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개봉 11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8일 38만 744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336만 4520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달 28일 개봉 후 11일 만에 세운 기록으로, 올 최고 흥행 속도를 보인 '어벤져스'와 비슷한 속도다. '어벤져스'는 개봉 10일 만에 300만 관객을 넘어섰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한국영화 '연가시'가 차지했다. '연가시'는 8일 41만 5758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132만 6604명을 기록하며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어 '모모와 다락방의 수상한 요괴들'이 4만 897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3위, '마다가스카3:이번엔 서커스다!'가 3만 927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4위, '미드나잇 인 파리'가 2만 389명의 관객을 동원해 5위에 올랐다.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포스터. 사진 = 소니 픽쳐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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