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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위창수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그린브리어 클래식(총상금 610만 달러)에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위창수(40·테일러메이드)는 9일(한국시각)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화이트 설퍼스프링스의 올드 화이트 TPC(파70·7274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최종합계 14언더파 266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위창수는 대회 마지막날 공동 7위로 출발해 전반홀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타를 줄였다. 이후 12, 15번홀에서 1타씩 줄이며 페이스를 유지했고, 17번홀에서 이글을 치면서 순위가 상승했다.
우승은 테드 포터 주니어(29·미국)가 차지했다. 포터는 최종라운드에서 6타를 줄이고 최종합계 16언더파 264타로 우승 상금 109만 8000달러(약 13억원)의 주인공이 됐다.
나상욱(29·타이틀리스트)은 버디 5개를 추가하며 최종합계 11언더파 269타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위창수.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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