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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소유진이 MBC 일일연속극 '그대없인 못살아' 특별 출연 소감을 전했다.
'그대없인 못살아'는 가족 간의 따뜻한 사랑을 다룬 일일연속극으로 배우 김해숙, 주현, 박선영, 김호진, 박은혜, 박유환 등이 출연하고 있으며, 소유진은 지난 3일 27회분에 첫 등장했다. 소유진은 극 중 현태(김호진)의 전 부인으로 부유한 가정의 막내딸로 사랑스럽고 애교 많은 지은을 연기 중이다.
지은과 현태는 미국에서 결혼 생활을 하던 중 지은의 외도로 이혼을 했지만, 실질적인 이유는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현태가 지은을 늘 외롭게 방치해 놓았기 때문이었다. 지은은 이혼 후에도 현태를 잊지 못해 한국으로 돌아왔으며 다시 재결합을 원하고 있다.
소유진은 드라마 초반에는 출연 예정에 없었지만 "소유진이 지은 역할을 꼭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한 '그대없인 못살아' 김선영 작가의 요청에 의해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다.
소유진은 촬영장 적응이 어렵지 않은지 묻자 "촬영시스템이 좋아서, 촬영하기에 좋다. 개인적으로 드라마 '서울 1945'를 함께했던 김호진과 친하고 봉사활동을 함께했던 윤다훈, 박선영과도 안면이 있다"고 전했다.
소유진은 "드라마를 즐겨보고 있었는데, 이렇게 출연하게 돼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지은의 생기있고 발랄한 캐릭터의 등장으로 드라마에 활기가 더해졌으면 좋겠고, 지은의 발랄함이 저로 인해 더 첨가돼 화제도 되고 시청률도 상승하는 효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배우 소유진.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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