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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강용석 전 국회의원이 '슈퍼스타K4'(슈스케4) 서울 지역 예선에 실제로 참가했다.
케이블채널 엠넷 '슈스케4' 측은 13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강용석 전 의원이 지난 7월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서울 지역 예선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슈스케' 측은 "당락여부는 확인해 줄 수 없다"며 더이상은 말을 아꼈다.
강 의원은 지난 3월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슈퍼스타K4' 합격했습니다. 조짐이 좋은데요"라며 "4월 11일 당선이 되야 할텐데 2차 예선은 7월 이후라고 하니 우선은 선거운동에 매진합니다"라고 게재, '슈스케4' 1차 예선에 합격한 사실을 밝혔다.
앞서 강 의원은 "3월 15일은 한미FTA 발효일이면서 '슈퍼스타K4' UCC등록 시작일"이라며 "강용석도 '슈퍼스타K4' 지원합니다"라며 오디션 참여 사실을 알렸고, 15일 '슈스케4' 공식 홈페이지에는 서울 남자솔로 부문에 지원해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을 열창하는 강용석 의원의 2분 55초 분량의 UCC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슈스케4' 서울 지역 예선에 실제 참가한 강용석 전 의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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