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김진성 기자] 대구경기가 이틀 연속 취소됐다.
23일 대구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삼성-롯데전이 남부지방에 내리는 강한 비로 취소됐다. 대구는 22일 밤 비가 그쳤으나 이날 아침 다시 세찬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오후 4시 현재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결국 김재박 경기감독관은 오후 4시 정각에 우천 취소를 선언했다. 두 팀은 이미 9월 15일과 16일 대구에서 2연전이 예정돼 있다. 여기에 22일 경기와 23일 경기가 추후에 또 다시 편성될 예정이다.
삼성은 서울로 올라간다. 24일부터 LG와 주말 잠실 원정 3연전을 갖는다. 선발투수는 윤성환이 아닌 브라이언 고든이다. 롯데는 부산으로 내려간다. 24일부터 2위 경쟁 팀인 두산과 홈 3연전을 갖는다. 선발투수는 이날 선발인 송승준을 3일연속 예고했다.
[비오는 대구구장.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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