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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이 SBS 주말드라마 '다섯 손가락'을 따돌렸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2일 방송된 '메이퀸'은 시청률 14.6%(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메이퀸'의 자체최고시청률이다.
반면 동시간대 방송된 '다섯 손가락'은 시청률 11.8%에 그쳐 '메이퀸'과 2.8%P의 격차를 보였다.
두 드라마의 1일 방송분은 나란히 13.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메이퀸'이 하루 만에 0.9%P 상승하는 동안 '다섯 손가락'은 1.9%P 하락하며 향후 두 드라마의 경쟁 구도에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한편 두 드라마와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는 시청률 22.0%의 시청률로 집계됐다.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의 배우 재희, 한지혜, 김재원-SBS 주말드라마 '다섯 손가락'의 배우 채시라, 주지훈(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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