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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배우 차수연이 SBS 새 주말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차수연의 소속사 메이딘 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오전 "차수연이 '내 사랑 나비부인'에서 발랄하고 적극적인 성격의 영어교사 '목수정'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내 사랑 나비부인'은 몰락의 길을 걷던 안하무인 톱 탤런트 출신 새댁이 시댁 식구들과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인생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차수연이 연기할 목수정은 공부에 매진하느라 연애다운 연애는 한 번도 못해본 인물로 암 수술 후 '언제 죽을 지 모르는 인생, 두려움 없이 사랑하고 하루하루 행복하게 살자!'라는 인생의 모토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사랑을 표현하는 당찬 캐릭터다.
차수연은 극중 주인공 남나비(염정아)의 시동생이자 김정욱(김성수)의 이복형제로 등장하는 김정현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러브라인을 형성하게 된다.
차수연은 "드라마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느낌이 너무 좋았고 그동안 선보인 적 없었던 밝고 명랑한 성격의 캐릭터에 매력을 느꼈다. '내 사랑 나비부인'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된 것 같아 무척이나 기쁘고 설렌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차수연을 비롯한 염정아, 김영애, 김성수, 박용우, 윤세아, 김정현 등이 캐스팅 확정된 '내 사랑 나비부인'은 조만간 첫 촬영에 돌입, 오는 10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
['내사랑 나비부인'으로 안방에 복귀하는 차수연. 사진 = 메이딘 엔터테인먼트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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