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중] '유민상도 무한리필' 가격표…"음식점에 닥친 위기"

[마이데일리 = 이승길 인턴기자] 개그맨 유민상이 식탐을 드러냈다.

유민상은 2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이거…어딥니까…금이빨 빼고…모조리…"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음식점의 가격표를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가격표에는 "많이 드셔도 6000원, 적게 드셔도 6000원, 안 드셔도 6000원, 할머니도 6000원…"이라며 성인 손님 1인당 가격은 똑같이 6000원인 가격을 재치 있게 표현한 문구가 적혀있다.

특히 가격표에는 "유민상도, 김준현도 6000원"이라는 문구와 "무한리필"이라는 문구가 적혀있어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낸다.

유민상의 트윗을 본 네티즌들은 "얼마나 드시려고 금니까지 빼고 출동 준비를?", "주인아저씨, 유민상씨가 알아버렸어요. 얼른 업종 변경하세요", "심지어 무한리필이라니. 이 가게는 위기다" 등 재미있는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개그맨 유민상(왼쪽)이 공개한 음식점 가격표. 사진 = KBS 제공, 유민상 트위터]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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