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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전도연이 성형하지 않은 자연미를 뽐냈다.
전도연은 20일 오후 방송된 MBC 새 예능프로그램 '게스트하우스'에 출연해 "나는 내 얼굴이 좋다"며 항간의 성형설을 부인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신동엽은 게스트로 출연한 전도연에게 "매력적이고 예쁜 배우들이 성형을 하면 예전 느낌이 없어진다. 개인적으로 감사한게 성형을 안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전도연은 "나는 내 얼굴이 좋다. 부족한듯한 내 얼굴이 좋은 것 같다"고 담담히 고백했다. 이어 그녀는 "영화 '스캔들' 찍을 때도 조명 감독님이 3~4시간 조명을 맞췄다. 나만 정자세로 앉아있어야 했다"고 고충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전도연은 '칸의 여왕'으로 불리기까지 힘들었던 날을 회상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성형을 하지 않았다고 밝힌 전도연.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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