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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가수 아유미의 남자친구로 유명한 일본 록가수 각트가 배우 샤쿠 유미코와 10년째 비밀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19일 일본의 한 주간지는 "샤쿠 유미코, 각트와 10년 열애"라는 제목으로 각트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각트는 샤쿠 유미코와 10여 년간 은밀한 만남을 이어왔다. 오랫동안 각트의 재산관리, 투자활동을 관리했다고 주장하는 한 지인은 "각트의 팬이었던 샤쿠 유미코가 방송국 PD를 졸라 회식자리를 마련했다. 양쪽 소속사 스태프들이 함께 만난 이날 회식에서 마음이 맞은 두 사람은 곧바로 각트의 집으로 향했고 함께 뒹굴었다. 그 이후 사쿠는 정기적으로 각트의 집을 방문했다"고 주장했다.
각트의 또 다른 지인은 "두 사람은 반드시 각트의 집에서만 만났다. 절친들이 잔뜩 모인 크리스마스 파티에도 각트는 결코 샤쿠를 부르지 않았다. 그녀만은 절대 들키지 않도록 배려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열애설과 관련해 샤쿠 측은 "각트와 6년 전 라이브 공연에서 만난 것으로 알고 있다. 각트가 초대한 것으로 대기실을 방문한 것은 맞지만 개인적인 친분은 전혀 없다고 들었다"고 부인했다.
또, 각트 측은 "개인의 프라이버시는 관여하지 않는다"고 구체적은 언급을 피했다.
앞서 각트는 사생아설과 탈세 의혹으로 곤욕을 치렀다. 이와 관련해 각트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웃음이 나올 정도로 악의를 느낀다. 꽤나 미움받고 있었구나”라고 사실무근임을 주장했다.
[각트-샤쿠 유미코.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공식 홈페이지]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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