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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수습기자] 가수 노사연이 지금의 몸매를 갖게 된 이유를 털어놨다.
노사연은 최근 진행된 SBS '고쇼' 녹화에 출연해 "지금의 몸매를 갖게 된 이유는 아버지의 남다른 애정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아버지가 젊어서부터 발목 굵고 퉁퉁한 여자를 이상적인 여성상으로 꼽았다며 아버지께서 딸을 완벽한 자신의 이상형으로 키우기 위해 특별한 노력을 했다고 말했다. 자신이 살을 빼기 위해 굶으면 아버지도 같이 굶을 정도로 딸의 다이어트를 필사적으로 막았다는 것이다.
아버지를 위해서라도 하루 24시간 늘 먹을 것을 달고 살아야했다는 노사연은 지금까지도 그 식습관을 버리지 못한다고 토로했다. 이어 아침에 눈 떠 저녁에 눈 감을 때까지 쉬지 않고 섭취한다는 상상초월 식단을 공개하며 잠들기 직전 먹는 음식은 소화제라고 덧붙여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 노사연은 귀엽고 깜찍한 춤을 추는 등 그동안 볼 수 없던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통통한 몸매를 갖게 된 이유를 털어놓은 노사연. 사진 = SBS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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