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슈퍼매치 승리를 이끈 오장은(수원)이 K리그 주간 MVP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5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34라운드 주간 MVP와 베스트11을 발표했다. 오장은은 서울전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수원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프로연맹은 오장은에 대해 “기나긴 부상 공백을 단번에 지운 슈퍼매치 결승골”이라고 평했다.
공격수 부문에선 까이끼(경남)와 박기동(광주)이 뽑혔다. 박기동은 압도적인 제공권을 바탕으로 대전전 1-1 무승부에 기여했다. 미드필더에선 오장은을 비롯해 에닝요(전북), 김남일(인천), 한지호(부산)이 선정됐다. 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에닝요는 부산 원정서 골맛을 보며 부활을 알렸다.
수비수에는 최원권(제주), 이윤표(인천), 곽희주(수원), 윤석영(전남)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골키퍼는 정성룡(수원)이 뽑혔다. 그 밖에 수원과 서울의 슈퍼매치는 주간 베스트매치에 총점 6.1점을 받은 부산은 주간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오장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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