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남자' 이유비, 강초코에서 전지현으로 개명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이유비가 '착한남자'에서 개명을 선언했다.

이유는 KBS 2TV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 이하 '착한남자')에서 송중기(강마루)의 여동생 강초코로 출연중이다.

4일 방송된 '착한남자'에서는 초코라는 이름탓에 자살 소동이 벌어졌다. 동네 강아지 초코가 쥐약을 먹고 죽었는데, 재길(이광수)이 강초코가 죽은 것으로 오해를 한 것.

이에 재길은 초코에게 "앞으로 넌 지현이다. 지혜롭고 현명한 아이라는 뜻이다"고 새로운 이름을 선물했고, 초코는 "이왕 바꾸는 김에 성도 바꾸자. 전지현으로"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강마루가 한재희(박시연)에 대한 마음을 접고 서은기(문채원)에게 생기는 감정이 수면위로 드러나면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전지현으로 개명을 선언한 이유비. 사진 = '착한남자'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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