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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가수 김범수가 선생님이 됐다.
CJ E&M과 일광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의 합작법인 폴라리스엠넷은 ‘M아카데미’를 내달 1을 개원
폴라리스 엠넷은 지난 7월 24일 CJ E&M과 일광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가 공동으로 투자한 합작 법인이다.
CJ E&M 측은 “종합 엔터테인먼트 리딩 기업으로서 문화 산업의 기초 체력을 위한 훌륭한 인재 양성의 필요성을 항상 절감했다. 더욱이 한류 열풍과 함께 국내 시장 뿐 아니라 글로벌 진출이 필수인 시대에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은 반드시 갖춰야 할 시스템이다. CJ E&M이 보유한 문화사업 전반의 인프라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집중 투자함으로써 양질의 문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입장을 전했다.
일광폴라리스 역시 엔터테인먼트사업 뿐 아니라 교육 및 복지재단 운영을 통한 다양한 역량을 보유한 기업이다.
폴라리스 측은 “문화-교육-복지재단을 운영하면서 문화 인재 양성에 대해 오래 전부터 검토해왔다. 예능인들의 재능과 열정은 우리 사회에 활력을 주는 원동력. 이들의 선 영향을 사회에 공헌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인재 양성 시스템이 필수이다. 실질적 운영 능력을 기반으로 체계적이고 철저한 교육 철학을 제시할 계획”이라 밝혔다.
지난 10월 4일부터 수강생 레벨테스트 및 상담 기간을 거쳐 오는 11월 1일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는 M Academy는 교육청 등록 교육법인기관으로서 교육 환경부터 수강료, 강사 채용까지 철저한 관리 하에 운영된다. 또한 자체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차별화된 수업을 제공할 예정이며, 현재 버클리를 비롯한 해외 유수 대중음악교육기관과의 강사 공유 및 다양한 연계를 통해 글로벌 교육을 선보인다.
원장으로는 JETRO DA SILVA(제트로 다 실바)가, 부원장으로는 보컬과에 가수 김범수가 취임해 풍부한 경험과 연륜을 통한 실질적 교육을 실시한다.
M Academy 측은 “전문반의 경우 철저한 레벨 테스트를 통한 소수 한정의 클래스를 운영할 계획이며, 집중적 관리를 통한 실질적 인재 양성이 목표이기 때문에 레벨 테스트부터 매우 깐깐하게 진행될 것”이라 전했다.
[김범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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