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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하하가 한 대학 축제에서 돌발 질문을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9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뮤직 '하하의 19TV 하극상'에서 하하는 한 대학 축제에서 겪었던 일을 꺼냈다.
하하는 "신이 나서 공연을 1시간 동안 했다. 갑자기 중간에 MC가 올라왔는데, 질의응답을 준비했더라"고 말했다.
하하가 받은 질문은 "하하씨, 별씨랑 아무 일 없는 것 잘 알고있는데 밤마다 어떻게 참으세요?"란 내용이었다. 이에 하하는 대학생들을 향해 "나 34살에 '하로로'로 살지만 거친 남자야. 솔직하게 얘기해줘?"라고 말했다면서, 하하가 "나 밤마다"라고 말한 뒤 이어진 내용은 방송에선 묵음 처리됐다.
하하는 "학생들이 자기 귀를 의심하더라"면서 "난리가 났었다"고 당시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가수 하하. 사진 = MBC뮤직 방송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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