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이토 쓰토무 전 두산 수석코치가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의 새 감독으로 취임했다.
일본 스포츠매체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이토 감독은 18일 일본 지바 시내의 호텔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갖고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일본 최고의 팀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올해 두산 베어스의 수석코치를 지낸 이토 감독은 현역 시절 세이부에서 8차례 일본 시리즈 우승을 경험했다. 2003년 현역 은퇴 후에는 곧바로 2004년부터 4년간 세이부의 감독을 맡아 부임 첫해 일본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올시즌 지바 롯데는 시즌 초반 선두를 달렸지만 후반에 5위로 떨어져 클라이막스시리즈 진출에 실패했다.
[이토 쓰토무 지바 롯데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