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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싱어송라이터 윤건이 ‘슈스케4’ 참가자 유승우에 러브콜을 보냈다.
19일 밤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4’(이하 ‘슈스케4’) 두 번째 생방송에서는 라이벌 빅매치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유승우는 김정환과의 라이벌 대결에서 세븐의 ‘열정’을 선보였다.
심사위원 이승철은 “우리가 유승우 군에게 열광하는 이유는 나이에 맞지 않게 음악적 천재성을 가지고 있다는 거였지 만능 엔터테이너를 원하는 게 아니었다. 하지만 유승우 군은 전자보다 후자를 택했다. 이 노래를 왜 선택했을까 하는 의구심이 생겼다”고 혹평했다.
이어 “유승우 군은 댄스리듬 보다는 R&B, 소울리듬 이런 것 들을 훨씬 더 잘하는데 새로운 모습을 위해서 도전했다고 하기에는 조금 무리수가 있었던 것 같다. 잘하는 게 훨씬 더 많은데 아쉬웠다”며 87점을 줬다.
윤미래는 “정말 미스터리한 인물인 것 같다. 나이도 어린데 어쩜 그런 표정이 나오는지 아마추어 티가 하나도 안 나고 곡도 잘 소화해 낸 것 같다. 앞으로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고 너무 귀여웠다”며 89점을 줬다.
해외 일정으로 자리를 비운 심사위원 싸이 대신 심사를 맡은 윤건은 “기타 없어도 잘 한다. 트렌디한 보이스를 가졌다. 모던 락에도 잘 맞고 소울에도 잘 맞고 기분 좋아지게 하는 매력을 가진 보이스라고 생각한다. 우울할 때 듣고 싶은 목소리고 나중에 곡 하나 같이 작업하고 싶은 그런 목소리다. 잘 했다”는 호평과 함께 90점을 줬다.
유승우는 딕펑스(김재홍, 김태현, 박가람, 김현우), 김정환, 정준영, 홍대광, 허니지(권태현, 배재현, 박지웅), 로이킴과 함께 TOP7 진입에 성공했다. 연규성 안예슬은 탈락했다.
이날 심사는 인터넷 사전 투표 10%, 심사위원 30%, 문자 투표 60%가 반영됐으며 우승자에게는 상금 5억 원과 초호화 음반제작, 2012 MAMA 스페셜 데뷔 무대가 주어진다. 또한 TOP4에게는 박스카가 지급된다.
[TOP7 진입에 성공한 유승우. 사진출처 = 엠넷 ‘슈퍼스타K4’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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