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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윤은혜가 박유천의 뺨을 때리며 독설을 퍼부었다.
29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극본 문희정 연출 이재동)에서 한정우(박유천)는 조이(이수연/윤은혜)를 그녀의 모친(송옥숙)이 일하는 설렁탕 집으로 데려갔다.
이에 조이는 “나 너무 우습게 봤다. 이런데서 밥을 먹자고요? 가고 싶은데 생각났어요. 출발해요”라며 어머니와 마주칠 위기를 모면했다.
조이는 고급 레스토랑에서 일부러 비싼 요리와 와인을 시켰고 한정우에게 홍콩으로 함께 쇼핑갈 것을 제안했다.
하지만 한정우는 조이의 수에 말리지 않았고 “홍콩이든 어디를 가도 좋은데. 잃어버리지 않게 내손 꼭 잡고 다녀요”라며 그녀의 손을 잡았다.
이어 “우리 오늘은 밥 먹고 놀이터 가요. 14년 동안 그네만 죽자고 타고 시소는 못 탔거든요. 그거 혼자서는 못 타요. 같이 가요”라며 조이를 이수연처럼 대했다.
이에 조이는 “당신 정말 미쳤구나. 처음부터 상대해 주는 게 아니었어”라며 한정우의 뺨을 때렸고 그는 “한대 맞으니까 좀 후련하네”라며 능청을 떨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이가 강상득(박선우) 살인범으로 몰리는 장면이 그려져 극에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박유천의 뺨을 때린 윤은혜. 사진출처 = MBC ‘보고싶다’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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