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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대선후보자 2차 합동 토론회 시청률이 3사(KBS 1TV, SBS, MBC) 합산 34.7%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시청률은 KBS 1TV였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10일 오후 7시 59분부터 9시 56분까지 방송된 KBS 1TV '대선후보자 합동 토론회'는 시청률 20.8%(전국기준)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는 7.8%를 기록했으며, MBC는 6.1%를 각각 기록했다.
서울 기준으로 볼때 3사 합산 시청률은 27.7%였으며, 점유율은 42.2%로 나타났다. 또 분단위 최고 시청률은 33.1%로 오후 9시 44분이었다. 앞서 지난 4일 열린 대선 후보자 1차 합동 토론회의 서울 실시간 시청률은 29%를 기록했다.
서울 기준으로 볼때는 3사 통합 시청률이 다소 하락했지만, 전국 기준으로 볼 때는 소폭 상승한 것을 알 수 있다.
['대선후보 2차 합동토론회.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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