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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류현진에게 일본 언론도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스포니치', '스포츠호치' 등 일본 언론들은 11일(이하 한국시각) 류현진의 LA 다저스 입단 소식을 일제히 전했다. 류현진은 LA 다저스와 6년간 최대 4200만 달러(약 450억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스포니치'는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이적을 노리던 류현진이 다저스와 계약했다"며 "한국 프로야구에서 곧바로 메이저리그로 이적한 것은 처음이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우리나라에서도 화제가 된 계약 시간도 덧붙였다. '스포니치'는 "미국 동부시간 오후 5시가 기한인 가운데 만료 30초 전에 계약을 했다"고 상세히 밝혔다.
'스포츠호치'는 "다저스 한국인 투수의 전통을 이어달라"는 네드 콜레티 단장의 말을 소개하며 "다저스에서 9년간 뛰면서 84승을 거둔 박찬호와 같은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고 이를 해석했다.
또 '스포츠호치'는 "최고구속 154km를 자랑하는 정통 좌완투수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과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우승에 공헌했다"고 류현진을 일본 팬들에게 알렸다.
한편, 11일 LA 현지에서 입단식을 가진 류현진은 "2점대 평균자책점과 함께 박찬호 선배님의 기록을 뛰어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LA 다저스 류현진. 사진=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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